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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지만
겨울 치마밖에 없다네요
크게 보면 한 철 한 철이 굵직한데
빨리 지나가라고 애써 모른 척하는 중
이제 이런 사진은 언제 찍었는 지도 모르겠는데
맘터 기다리는데 번호 개밀려서 빡쳤던 것만 기억 난다
ㅋㅋ ㅡㅡ
저번 달 막주 수요일에
컬쳐데이로 닥치고 피아노 봤던 날
빨리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
영화 인생 n년 처음으로 상영 도중에 영사기 문제 생김...
시작부터 초록색 선이 자꾸 화면에 지직거리면서 떠다니길래
애초에 편집 과정에서 쓴 영상에 손상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
걍 영사기 문제였다네요...
5분 정도 기다렸는데 보상도 딱히 없어서
원래 이런가보다 했지만 효주가 왜 배상 안 해주냐고 대신 화 내줌
인스타 디엠으로
ㅋㅋ
당 떨어져서 아마스빈 사들고 들어갔는데
당도 물어보길래 그냥 보통으로 해달라 했더니 존나 밍밍
울 동네에선 당도 안 물어보잖아 칭긔들아 ..
얼음도 너무 많았는데 .. 여러모로 저날 되는 게 없었네
핀버튼 귀여우니까 봐중다
ㅡㅡ
기생충 개봉 기념 인터뷰랑 같이 떴던
마더 스틸
ㅜㅜ .. 너무 좋다
내 눈이
행복한 건 처음이니까
^^ ...
이것두 언젠지 모름
7번 버스겠지 머
이건 기생충 조조로 처음 본 날
가뜩이나 조조 잘 안 보는데
영화 후유증 하루종일 가서... 과제하는데 힘들었다
교대 바닥
척 보면 알죠
수연이한테 기운 내라고 노래 추천해준 캡쳐
인데 시간 왜 저러냐고
ㅅㅂ
레코드샵 갈 시간은 없고 해서
적적한 맘에 오랜만에 주문해봤다
도착예정일은 어제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옴
요즘 드림팝이랑 알앤비만 엄청 듣는데
이상하게 책 읽을 때 집중이 잘 된다
사고 보니 둘 다 목덜미인 건 좀.. 웃기넹
ㅋㅋ
섹후땡보단 라이를 즐겨듣는 중
라스트댄스 전주만 들려도 눈물이 난다고요 아시겠어요?
엘리베이터 내리다가 에어팟 한짝 떨어뜨려서 틈사이로 빠질
뻔한 뒤로 매일 심장이 자꾸만 불규칙하게 뛰는 거예요
그래서... 이어팟 구매로 처방
심장 하나 더 쟁여놓은 기분이다... ^^
우리 엄마 레모네이드 최고
방에 햇빛 들어올 때 진짜 몇 없는데
저렇게 예고없이 들어올 때 기분 좋음
아빠랑 기생충 보러 갔던 날
아빠는 살인의 추억 같은 사건 중심을 더 좋아하는데
기생충은 확실히 사람들이 막 몰아가다 보니까
소재나 배경 같은 걸 떠나서 그런 부분들이 좀 불편했나보다
오랜만에 차 타고 이런저런 얘기 해서 좋았긔
김종관 감독님... 우리 턴테이블 똑같네영
ㅎㅎ
얼마 전에 처음 먹어본 처갓집 슈프림양념
그렇게 맛있다고들 하길래 드디어 시켜본 건데
넘 실망 ㅜㅜ 너무 달어
매운 양념도 아니고 단 맛에 느끼한 흰 소스까지 있어서
다섯조각 먹고 물린듯
그래도 한 번씩은 생각날듯... 반 년에 한 번씩
와~ 저 폴라로 스티커 만들고 싶다
그럼 이만~
6월 6일 발매되는
엔시티 드림의 Don't need your love
한 번씩 들어보세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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