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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개더스커트의 계절
    1 2019. 6. 5. 18:17

     

     

    이지만

    겨울 치마밖에 없다네요

    크게 보면 한 철 한 철이 굵직한데

    빨리 지나가라고 애써 모른 척하는 중

     

    이제 이런 사진은 언제 찍었는 지도 모르겠는데

    맘터 기다리는데 번호 개밀려서 빡쳤던 것만 기억 난다

    ㅋㅋ ㅡㅡ

     

    저번 달 막주 수요일에

    컬쳐데이로 닥치고 피아노 봤던 날

    빨리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

    영화 인생 n년 처음으로 상영 도중에 영사기 문제 생김...

    시작부터 초록색 선이 자꾸 화면에 지직거리면서 떠다니길래

    애초에 편집 과정에서 쓴 영상에 손상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

    걍 영사기 문제였다네요...

    5분 정도 기다렸는데 보상도 딱히 없어서

    원래 이런가보다 했지만 효주가 왜 배상 안 해주냐고 대신 화 내줌

    인스타 디엠으로

    ㅋㅋ

     

    당 떨어져서 아마스빈 사들고 들어갔는데

    당도 물어보길래 그냥 보통으로 해달라 했더니 존나 밍밍

    울 동네에선 당도 안 물어보잖아 칭긔들아 ..

    얼음도 너무 많았는데 .. 여러모로 저날 되는 게 없었네

     

    핀버튼 귀여우니까 봐중다

    ㅡㅡ

     

    기생충 개봉 기념 인터뷰랑 같이 떴던

    마더 스틸

    ㅜㅜ .. 너무 좋다

     

    내 눈이

   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

    ^^ ...

     

    이것두 언젠지 모름

    7번 버스겠지 머

     

    이건 기생충 조조로 처음 본 날

    가뜩이나 조조 잘 안 보는데

    영화 후유증 하루종일 가서... 과제하는데 힘들었다

     

    교대 바닥

    척 보면 알죠

     

    수연이한테 기운 내라고 노래 추천해준 캡쳐

    인데 시간 왜 저러냐고

    ㅅㅂ

     

    레코드샵 갈 시간은 없고 해서

    적적한 맘에 오랜만에 주문해봤다

    도착예정일은 어제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옴

     

    요즘 드림팝이랑 알앤비만 엄청 듣는데

    이상하게 책 읽을 때 집중이 잘 된다

    사고 보니 둘 다 목덜미인 건 좀.. 웃기넹

    ㅋㅋ

     

    섹후땡보단 라이를 즐겨듣는 중

    라스트댄스 전주만 들려도 눈물이 난다고요 아시겠어요?

     

    엘리베이터 내리다가 에어팟 한짝 떨어뜨려서 틈사이로 빠질

    뻔한 뒤로 매일 심장이 자꾸만 불규칙하게 뛰는 거예요

    그래서... 이어팟 구매로 처방

    심장 하나 더 쟁여놓은 기분이다... ^^

     

    우리 엄마 레모네이드 최고

     

    방에 햇빛 들어올 때 진짜 몇 없는데

    저렇게 예고없이 들어올 때 기분 좋음

     

    아빠랑 기생충 보러 갔던 날

    아빠는 살인의 추억 같은 사건 중심을 더 좋아하는데

    기생충은 확실히 사람들이 막 몰아가다 보니까

    소재나 배경 같은 걸 떠나서 그런 부분들이 좀 불편했나보다

    오랜만에 차 타고 이런저런 얘기 해서 좋았긔

     

    김종관 감독님... 우리 턴테이블 똑같네영

    ㅎㅎ

     

    얼마 전에 처음 먹어본 처갓집 슈프림양념

   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길래 드디어 시켜본 건데

    넘 실망 ㅜㅜ 너무 달어

    매운 양념도 아니고 단 맛에 느끼한 흰 소스까지 있어서

    다섯조각 먹고 물린듯

    그래도 한 번씩은 생각날듯... 반 년에 한 번씩

     

    와~ 저 폴라로 스티커 만들고 싶다

    그럼 이만~

     

    6월 6일 발매되는

    엔시티 드림의 Don't need your love

    한 번씩 들어보세여~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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